"보존되지 않는 자기조직화 임계성 모형"의 두 판 사이의 차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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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해 6월에는 명쾌한 결론이 나지 않은 이 문제에 대해 여러 논문을 찾아 공부한 결과를 정리하여 세미나에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. 그런데 제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언급했던 미겔 무노즈(Miguel A. Munoz) 그룹에서 이 문제에 관한 준 리뷰급 논문을 올 봄에 냈습니다. 아직 저널에 게재된 건 아니고 아카이브에 올라온 걸 보실 수 있습니다: [http://arxiv.org/abs/0905.1799v2 arXiv:0905.1799v2]. 제가 재작년 공부하면서 봤던 논문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비교적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습니다.
 
그해 6월에는 명쾌한 결론이 나지 않은 이 문제에 대해 여러 논문을 찾아 공부한 결과를 정리하여 세미나에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. 그런데 제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언급했던 미겔 무노즈(Miguel A. Munoz) 그룹에서 이 문제에 관한 준 리뷰급 논문을 올 봄에 냈습니다. 아직 저널에 게재된 건 아니고 아카이브에 올라온 걸 보실 수 있습니다: [http://arxiv.org/abs/0905.1799v2 arXiv:0905.1799v2]. 제가 재작년 공부하면서 봤던 논문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비교적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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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논문의 논점을 이해하려면 꼭 봐야할 논문이 하나 더 생겼는데요, 지금 이 글에서 소개하려고 합니다. 프루스너와 옌센이 2002년 <유로피직스 레터스(EPL)>에 낸 건데요, [http://epljournal.edpsciences.org/index.php?option=article&access=standard&Itemid=129&url=/articles/epl/abs/2002/08/7029/7029.html "A solvable non-conservative model of Self-Organised Criticality"]라는 제목입니다. 이전 글들에서 옌센은 비보존 시스템에서도 SOC가 보인다는 주장을 한 그룹에 속했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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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노즈의 논문에서

2009년 7월 28일 (화) 14:22 판

에너지가 보존되지 않는 시스템에서 임계성이 나타나는가라는 문제에 관해 재작년에 두 개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.

모래쌓기 모형과 지진 모형의 차이(2007. 4. 5.)

비보존 시스템의 임계현상(2007. 5. 12.)

그해 6월에는 명쾌한 결론이 나지 않은 이 문제에 대해 여러 논문을 찾아 공부한 결과를 정리하여 세미나에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. 그런데 제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언급했던 미겔 무노즈(Miguel A. Munoz) 그룹에서 이 문제에 관한 준 리뷰급 논문을 올 봄에 냈습니다. 아직 저널에 게재된 건 아니고 아카이브에 올라온 걸 보실 수 있습니다: arXiv:0905.1799v2. 제가 재작년 공부하면서 봤던 논문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비교적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습니다.

이 논문의 논점을 이해하려면 꼭 봐야할 논문이 하나 더 생겼는데요, 지금 이 글에서 소개하려고 합니다. 프루스너와 옌센이 2002년 <유로피직스 레터스(EPL)>에 낸 건데요, "A solvable non-conservative model of Self-Organised Criticality"라는 제목입니다. 이전 글들에서 옌센은 비보존 시스템에서도 SOC가 보인다는 주장을 한 그룹에 속했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.

무노즈의 논문에서